전자카타로그 꼭 만들어야 하나요?

꾸우뻑^^

대한민국 :홈페이지제작/쇼핑몰제작 관리"의 표준 "비투" 송종국입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눈이나 비가 오고 날이 추워진다고 합니다.

비투를 아껴주시는 모든분들께서는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동안 전자카타로그제작회사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활성화 되었던 시절이 있었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시일이 지나 2013년 하반기인 이제는 검색엔진에서 검색을 해보면 거의 사라진 경우가 많습니다.

참으로 안다깝게 생각합니다.

전자카타로그 시대가 유행했던 시절에는 한달에 한 두건은 홈페이지 만들면서 전자카타로그도 같이 제작해달라는 곳이 있었는 데....

재작년부터인가? 거의 뜸했습니다.

그런데 이번달 들어 두군데나 전자카타로그 제작에 관한 문의가 있어서 "과연 전타카타로그가 꼭 필요할까? 하고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필요하니까 문의가 있었겠지요?

홈페이지제작 할 때 메뉴 중 회사제품소개와 회사소개 및 관련 페이지가 충분히 나와있습니다.

제품상세보기와 제품이 많은 경우 제품분류도 하여 상품을 디스플레이 해놓지요?

그러면 회사홈페이지를 만들어 놓고 도메인을 연결하여 주소입력창에 도메인을 치면 그 회사 홈페이지가 나옵니다.

위의 이야기들은 홈페이지가 가지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상식들입니다.

상품디스플레이부분은 예전에는 Flash나 Gifanimation을 이용해 동적인 느낌이나 보기좋은 느낌을 주기도 하여 상품의 가치를 높게 하기도 하여 상품에 대한 상세한 이해를 도울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니 구태여 전자카타로그를 따로 돈 들여 만들 필요가 있었을까요?

전자카타로그도 웹호스팅을 하지 않으면 볼 수가 없지요? 아닌가요?

전자카타로그가 이러한 홈페이지의 특성 때문에 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여 점차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꼭 필요한 곳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마는 구때여 홈페이지를 만들고 전자카타로그도 만드는 일은 하셔야 되나요?

이번 달 들어 두군데나 전자카타로그 제작 문의가 들어와 한번 글을 올려봅니다.

전자카타로그가 꼭 필요 없다는 이야기가 아니고 개인적인 견해이니, 혹시 전자카타로그 관련되슨 분들께서는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꼭 필요한 경우가 많을 수도 있습니다.

참고

 사족(蛇足)

 --------戰國策 중에서

 옛날 어느 집에서 잔치가 있어 하인들에게 한잔씩 술을 주기로 했는 데 술이 그리 많은 양이 아니라서

 땅바닥에 뱀을 그려 먼저 다 그린 사람이 술을 마시기로 하여 뱀을 그렸는 데...

제일 먼저 그린 사람이 왼손으로 술동이를 끌어 당기고 오른손으로 계속 그리면서 " 나는 발까지 그릴 수 있다"며 큰소리치며 발까지 그리자, 발을 다 그리기도 전에 두번째로 뱀을 그린 사람이 술동이를 뺏으며 "뱀은 발이 없으니 술동이는 내꺼"라며 술동이를 빼앗아 혼다 자 마셨다는 이야기 입니다.

즉 "쓸데 없는 것을 덧붙일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 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