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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멋집 - 글읽기
  매운탕 "금강매운탕"
작성자 : 송종국 조회수 : 5,850 

한동안 매운탕이 생각나면 영천에 있는 매운탕집에 가끔씩 친구들과 갔었습니다.
민물고기를 바로 잡아서 매운탕을 끓이면 달착지근한 맛이 나서 땀이 흥건할 정도로 맛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 집이 바로 그런 집이었는 데 ... 어느날부턴가 바로 잡아서 끓인 민물매운탕만의 달착지근한 맛이 나지 않아서 그집에 발을 끊었습니다.

민물고기는 살아있는 상태에서 바로 잡아서 끓인 매운탕이어야만 달착지근한 제맛이 납니다.
미리 잡아서 냉장고에 보관해 놓은 고기로 매운탕을 끓였을 때는 달착지근한 맛이 제대로 나지 않고 고기의 살도 굳어 맛이 별로입니다.

우리가 어렸을때 강에서 바로 잡아서 매운탕을 끓여 먹었을 때의 맛을 생각하면 제 생각에 동의하실분이 많을 것입니다.

가끔씩 거래처 사장님들이나 아는 사람과 매운탕을 먹으려고 하면 바로 잡아서 하는 곳도 몇군데 있지만 대다수의 민물매운탕집은 가끔씩 냉장고에 보관했던 민물고기를 섞어서 내주기 때문에 제맛이 나지 않지요.

지난달인가 그 지난달인가 거래처 사장님과 소주를 한잔 할려고 했는데 마땅한 곳이 생각나지 않아 헤매다가 마침 가까운 곳에 매운탕집이 있어서 그곳으로 들어갔습니다.
혹 맛이 없더라도 소주를 한잔 한다는 심정으로 들어갔지요.

대명동 계명대학에서 반고개 네거리 가기 전 사거리 왼쪽편으로 금강매운탕집이었지요.
들어가보니 밖에서 보기보다 손님이 많이 있었습니다.
한곳에 자리를 겨우 잡으면서 "아하 이집이 맛이 있는 곳이구나?"하고 추측을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맛은 정직하기 때문에 그 정도 손님이 있을 정도이면 이집은 냉장고에 보관한 잡아놓은 민물고기를 사용하는 곳이 아니라 민물고기를 바로 잡아서 끓이는 집이구나 하고 추측을 하였기 때문이지요.
그렇게 생각하니 기대도 되고 마음이 놓여 군침이 돌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내놓은 민물고기 매운탕을 먹어보니 바로 잡아 끓인 매운탕이었습니다.
국물이 달착지근한게 맛이 있었습니다.
물론 소주도 몇병 쓰러졌구요...

나오면서 보니 민물게가 있었는데 아차 싶더군요.
만원을 추가하면 민물게도 넣어 준다는데 그것을 미처 보지 못했습니다.
민물게가 들어가면 국물맛이 한결 낳은데...

다음에 다시 들러 매운탕 먹을 때는 꼭 민물게를 넣어서 먹어야지 하고 나왔습니다.
혹 같이 가실 분이 계시면 연락주세요.

대구 대명동 계명대학교에서 반고개 네거리 가기전 사거리 왼쪽편 "금강매운탕"
053) 623-6106 011-514-6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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